농협, 여성전용대출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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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여성전용대출상품 출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6.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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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따라 최대 1억5천만원까지 대출
농협중앙회가 오는 29일부터 여성전용 대출상품인 ‘채움 레이디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맞춰 전문직 및 직장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여성전용상품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1억5천만원이며, 거래실적 및 사회공헌도에 따라 최고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 농협중앙회가 오는 29일부터 여성전용 대출상품인 ‘채움 레이디론’을 출시한다.     © 시사오늘

대출 대상자는 만29세 이상 55세 이하로 직업에 따라 다이아몬드클럽, 에메랄드클럽, 사파이어클럽, 크리스탈클럽으로 분류된다.
 
다이아몬드클럽은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및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근로 소득자를 대상으로 하고, 최대 1억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에메랄드클럽의 대상자는 법인기업 여성 CEO 또는 농협이 선정한 우량기업체에 재직 중인 정규직 임직원으로 대출 최대한도는 1억원이다.
 
사파이어클럽은 연간소득 2천만원 이상의 재직기간 1년 이상인 근로소득자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으로 농협중앙회로 급여 또는 공과금 이체 고객이 대상이고 대출최대한도는 5천만원이며, 크리스탈클럽은 기타 소득 입증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사파이어클럽의 경우 농협만의 특징을 살려 농협 판매장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5백만원의 대출한도를 부여하고, 이를 포함한 여성특별한도 산정시 장기근속자, 다자녀가정, 모범납세자 등에 해당될 경우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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