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권특별보고관에 마르주끼 다루스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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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권특별보고관에 마르주끼 다루스만씨
  • 시사오늘
  • 승인 2010.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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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회의원 등 역임...북한 인권개선에 기여 기대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18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신임 북한인권특별고보고관에 인도네시아 출신의 마르주끼 다루스만(65)씨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년간 북한인권특별보고관으로 활동해온 태국의 비티 문타폰씨는 지난 5월 특정 보고관의 활동을 6년으로 제한한다는 새로운 규정으로 물러나게 됐다.
 
유엔인권이사회에 따르면 북한인권특별보고관직은 지난 2004년 유엔인권위원회 북한인권결의로 신설돼 매년 임무가 1년씩 연장됐으며 지난 3월 인권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이에따라 문타폰 보고관의 임기는 6월말 만료되며 신임 다루스만 보고관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인도네시아 국가인권위원장, 검찰총장, 국회의원등을 역임했으며 인도네시아 뿐아니라 아시아 지역 인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외교부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다루스만 보고관의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북한인권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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