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6·25전쟁 1129일' 800만 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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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6·25전쟁 1129일' 800만 부 돌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18 13: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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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의 전문 역사서 출간 '이례적'…사회 각계 무료기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부영그룹

"우리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있는 그대로 바로 알게 하는 것은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의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기업 경영에 바쁜 대기업 오너임에도 이례적으로 전문 역사서를 출간,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자신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2013년 8월 편년체 역사서인 '6·25전쟁 1129일'을 출간했으며 2014년 11월부터는 요약본을 제작한 바 있다.

이 회장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은 2015년 9월 현재 △전국 각급 학교 200만 부 △국방부와 육·해·공군 65만 부 △중앙부처, 광역시도 등 430개 행정기관에 32만 부 △대한노인회 130만 부 △새마을운동중앙회 100만 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50만 부 △한국자유총연맹 151만 부 △전국 4860개 도서관·기관·단체 85만 부 등 총 800만 부가 기증됐다.

'6·25전쟁 1129일' 역사서의 800만 부 돌파는 국내 단행본 출판 역사상 그 유례가 없다는 것이 출판계의 견해다.

특히 이 책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매일 매일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행보 등을 집대성해 일지 형식으로 기록해 우리나라 근대사를 사실대로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특히 지도와 통계도표를 비롯해 국내에 미공개 된 사진 247매도 수록돼 있는 등 여타 6·25전쟁 관련 도서들과 차별화을 뒀으며 역사 사료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전후세대의 올바른 역사이해의 필요성 뿐 아니라 한가지 역사적 사실을 놓고 서로 다른 생각과 해석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소박한 생각에서 집필을 결심했다"며 "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6·25전쟁 역사서와 함께 해방부터 6·25전쟁 발발 전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담은 '광복 1775일'도 보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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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진다 2015-09-18 16:38:17
아무도 안 읽습니다! 달라하지도,원하지도 않았는데 주고선 돌파라니!
역사이해보다 부영아파트 분양받은 예비입주자분들의 얘기에나 귀 기울여주세요!
이해와 소통좀 제발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