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폴리머 플랜트 공사 일부...총 공기는 44개월
현대건설이 9억3500만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레이트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 건설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국영석유회사 애드녹 계열 보르쥬사와 '보르쥬 3차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 확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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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주금액은 우리나라돈으로 무려 1조1741억원, 달러로는 9억3550만달러에 달하는 메머드급 공사다.
현대는 플랜트 시설 운영에 필요한 파이프 설치를 비롯, 부두, 매립공사, 수처리공사, 저장시설공사 등을 담당한다. 공기는 44개월이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참가해 기쁘다.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시공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시일내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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