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스타벅스커피는 30일부터 전국 800여 매장에서 '스타벅스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제작한 '2016 스타벅스 플래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플래너는 매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에 연말연시 고객사은의 의미를 담아 전통적으로 진행돼왔다.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특성에 적합한 추천음료와 매월 다른 12종의 미션카드도 플래너에 담았다. 2월에는 '시그니처 초콜릿', 8월에는 '쿨 라임 피지오' 등 월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를 추천해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각각의 플래너를 담을 수 있는 4가지 종류의 플래너 파우치도 별도 제작해서 소개해준다. 라지와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파우치 3종은 주머니도 있어서 필기구 보관 및 화장품 파우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스타벅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플래너의 명가로 알려진 몰스킨과 플래너 제작을 함께 했다.

몰스킨은 과거 200년 동안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수많은 예술가와 문호들이 애용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이탈리안 수첩 브랜드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측음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때마다 스타벅스 플래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시는 고객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2016년 새해에도 매일의 일상을 스타벅스 플래너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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