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SBI저축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연탄, 이불, 전기매트, 양말 등 보온 물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 흑자로 전환해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진구 대표이사와 SBI저축은행 희망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른 네 가정에 연탄 1,000장과 이불, 전기매트, 양말 등 겨울철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전달했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는 "흑자 전환 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수익 실현 증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일본 SBI홀딩스의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과 연계해 결식아동, 학대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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