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2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015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성 임직원이 멘토와 멘티로 참석했으며, 100여 명의 협력사 여직원도 함께했다.

또 사내 각 부문의 임원들도 패널과 멘토로 함께 참여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혜남 박사와 함규정 한국감성스킬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됐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글로벌 회사 GM이 남성 중심의 자동차 회사임에도 여러 분야에서 여성 리더십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한국지엠 역시 여성 인재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지엠 여성컨퍼런스는 특별 강의, 그룹 토론,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개발 △네트워킹 △일과 삶의 균형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여성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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