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행복드림 봉사단’이 이달 봉사 테마로 ‘힘을 내요, 우리 농가!’로 선정해 우리 양곡 농가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힘을 내요, 우리 농가!’는 쌀 풍년,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행복드림 봉사단과 연계된 복지시설에 총 쌀 1000여 포대 가량을 전달한다. 더불어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쌀을 재료로 한 요리를 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마트와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보육시설 ‘혜심원’에서 권현숙 한국아동복지협회 부회장 및 서천군 농협 쌀 조합 유성진 대표와 함께 우리 쌀 전달식을 진행, 인근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쌀을 배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롯데마트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생산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물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12월에는 봉사단 활동을 우리 양곡 농가 돕기로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 먹거리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126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단위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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