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강의,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활동
KT(회장 이석채)는 12일 광화문 사옥‘올레 스퀘어’에서 석호익 부회장과 대학생 봉사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IT서포터즈 3기 대학생 봉사단’출범행사를 열고, 전국 23개 지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
올해로 3년째를 맞는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200명 규모로 선발됐다. 지역별로 최고 16:1까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특히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유학생도 최종 선발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자들은 오는 23일까지 2주 동안 각 지역별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결혼 이주여성 IT교육,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별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 농어촌 지역 IT 교육 및 기기 정비 등이다.
KT 석호익 부회장은“IT서포터즈가 출범한 후 3년 4개월 동안 125만명이 IT활용교육 및 컨설팅을 받는 둥 국민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IT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주위의 이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