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PB 브랜드 ‘엄마기준’ 볶음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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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PB 브랜드 ‘엄마기준’ 볶음라면 출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1.1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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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이마트는 12일 자사 식품 브랜드 피코크의 어린이용 자체 브랜드인 ‘엄마기준’ 볶음라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이마트는 12일 자사 식품 브랜드 피코크의 어린이용 자체 브랜드인 ‘엄마기준’ 볶음라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엄마기준은 이마트가 숙대 한영실교수 연구실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식품이다. 이번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 출시로 쿠키, 잼 와플 등 간식류와 식사류(볶음밥, 라면) 등 총 50여종의 상품라인이 구축됐다.

특히 엄마기준 ‘볶음면’은 면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대부분의 라면에서 사용하고 있는 ‘면류첨가 알칼리제’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열풍으로 빠른 시간 안에 구웠기 때문에 면의 식감이 좋고 오래 두어도 잘 불지 않는다.

엄마기준 ‘짜장 볶음면’의 경우 짜장의 검은색을 구현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카라멜색소 대신 카카오 분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 억제 효과가 있다.

한 교수는 “어릴 때 자리잡은 식습관은 나이 들어서까지 갖고 가게 되고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게 된다”며 “엄마기준을 통해 식품영양에 대한 지식을 얻게 하고 올바른 식품섭취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먹는 공부 캠페인’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일환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엄마기준은 사용하는 식재료부터, 레시피, 패키지 생산 방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안목과 기준으로 깐깐하게 따져가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피코크 엄마 기준을 먹거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 우수 농산물 등 몸에 좋은 자연성분은 더욱 강화하고, 해로운 화학 성분은 철저히 제거해 안전하고 영양성분이 우수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 양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에 엄마기준 볶음면을 출시함으로써 ‘피코크 엄마기준’라인은 볶음밥, 스프, 라면과 같은 식사류부터 쿠키, 시리얼, 잼, 와플, 에너지바 등과 같은 간식류까지 총 50종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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