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전동식 높이 조절 책상 출시…오피스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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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전동식 높이 조절 책상 출시…오피스 시장 공략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1.1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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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현대리바트의 보급형 디자인 사무가구 브랜드인 ‘리바트하움’에서 전동식 높이 조절 책상인 ‘업앤다운 데스크’(UP&DOWN DESK)를 출시한다. ⓒ현대백화점

현대리바트의 보급형 디자인 사무가구 브랜드인 ‘리바트하움’에서 전동식 높이 조절 책상인 ‘업앤다운 데스크’(UP&DOWN DESK)를 출시한다. 현대리바트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동식 책상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리바트는 19일 업무 효율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려는 ‘스탠딩 워크’ 문화가 국내에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전동식 책상을 신제품으로 선정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강은 올리고(UP) 부담은 줄였다(DOWN)’ 는 의미의 ‘리바트하움 업앤다운 데스크’는 상승과 하강 버튼을 이용해 쉽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식 높이조절 책상이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최대 4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얼 버튼’이 있어, 사용자가 업무 스타일에 따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또 보급형 사무가구인 ‘리바트하움’에서 출시하는 만큼 판매 가격도 67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정했다. 이는 타 브랜드 유사 제품 대비 최대 절반 가격 수준이다. 현대리바트는 출시 초기부터 공격적인 영업 정책으로 ‘업앤다운 데스크’를 ‘리바트하움’의 핵심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리바트하움 매장은 출시 두 달 만에 100개를 넘어섰고 앞으로도 매달 10개 이상 열어, 연말까지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매출 역시 월 평균 2억원 수준으로 목표대비 50% 초과 달성하는 등 순항 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년까지 3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해 B2C 가구 부문의 주요 상품군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서랍장과 책장이 결합돼 수납 효율성을 강화한 ‘리바트하움 1000G’는 현재까지 1000세트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제품을 주문하면 본사 자체 설비팀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 업무를 맡고 있어 배송, 설치에 있어서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소규모 오피스 공간에 맞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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