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필요없는 ‘KB간편결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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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필요없는 ‘KB간편결제’ 출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3.3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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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KB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KB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B간편결제'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계좌이체'로 결제시 공인인증서 대신 스마트OTP를 입혁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결제 단계를 줄여 편의성과 보안성을 확보했다.

특히 'KB간편결제'는 계좌번호와 핀번호를 등록하는 일반적인 간편결제와 달리 계좌정보 입력 후 스마트OTP를 휴대폰에 접촉하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PC에서 결제 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1회 결제금액은 50만 원 이내로 1일 한도는 없다.

서비스 가능 가맹점은 LGU+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약 1만5000개의 네이버페이 가맹점이며, 추후 LG유플러스와 KG이니시스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전 쇼핑몰로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 관련 다양한 인증수단을 도입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고객 중심의 생활 속 금융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OTP는 NFC 지원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과 접촉하면 OTP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일회용비밀번호 생성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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