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 바나나’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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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쌀 바나나’ 글로벌 출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4.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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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국순당 쌀바나나 ⓒ국순당

국순당이 신제품 ‘국순당 쌀 바나나’를 오는 8일부터 전국 할인매장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더불어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11개 국가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국순당 신제품 ‘쌀 바나나’는 쌀을 발효시키는 전통주의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바나나라는 글로벌 원료를 접목해서 최신 현대적 기술을 갖춘 제조설비에서 만든 신개념 술이다.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바나나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전체적으로는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어울려 부드럽고 순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순한 주류이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매운 음식과 안주에 잘 어울린다.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4% 주종은 기타주류로 판매가는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1700원이다.

 ‘국순당 쌀 바나나’는 출시 전 칠성포차와 테스트 마케팅 단계부터 젊은 층의 취향을 사로잡아 SNS에서 인생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본사에는 출시 전부터 구입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국순당은 ‘쌀 바나나’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 3월초 개최된 일본의 ‘2016 동경 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6)’와 중국의 제94회 ‘전국당주상품교역회(全國糖酒商品交易會)’에 참가하는 등 일본과 홍콩 등에서 사전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 대만,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등에서는 국내보다 빨리 출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국, 과테말라, 라오스는 이달 중에 수출할 예정이다.

국순당 쌀 바나나는 출시 전 이미 해외 주류품평회에서 그 품질을 인정 받았다. 미국 국제 동부와인 품평회(International Eastern Wine Competition) 및 미국 신대륙국제와인 품평회(New World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 미국 비평가 품평회(Critics Challenge)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2년 전부터 우리술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술 개발에 나서 다양한 과일과 우리술의 어울림을 연구해왔다”면서 “이번에 쌀로 빚은 술과 바나나를 접목시켜 독특한 신개념 술을 개발했다. 향후 다양한 과일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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