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세계 최고 50대 기업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8일(현지시간) 글로벌 최고의 50대 기업 리스트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최고의 기업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애플의 가치는 574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68조8800억원으로 평가됐다.
 

▲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를 129억달러, 세계 33위에 해당된다고 소개했다. <사진=포브스 홈피 캡쳐>     © 시사오늘

포브스는 "애플이 아이폰4 수신 불량 논란, 즉 안테나게이트에 휩싸였지만 이는 일시적인 문제"라고 못박았다.
 
'톱10'에는 MS가 566억달러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코카콜라가 554억달러, IBM 430억달러, 구글 397억달러, 맥도널드 359억달러, GE 337억달러, 말보로 291억달러, 인텔 286억달러, 노키아 274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128억달러로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삼성이 최근 3년간 매년 17% 가량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