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외국민 범죄경력증명서 발급기간 '2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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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외국민 범죄경력증명서 발급기간 '2일'로 단축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6.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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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재외국민들의 신분확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범죄경력증명서 발급기간이 단축돼 앞으로 재외국민의 취업, 금융거래 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외교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2주 이상 걸렸던 재외공관에서의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기간을 최단 2일 이내에 가능토록 20일부터 발급절차를 개선한다.

범죄경력증명서는 재외국민이 해외 체류비자와 영주권, 시민권 등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하다.

경찰은 이번 조치로 해외에서 체류자격 취득 및 취업에 필요한 서류를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어 재외국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외교부는 올해 안으로 관계부처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서비스도 개선할 예정이다. 아포스티유 인증서는 해당 공문서가 자국에서 정당하게 발행된 문서임을 발행국 정부에서 증명해주는 인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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