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한국관광학회와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21일 서울 문정동 대명타워에서 한국 관광레저산업 발전과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관광레저문화 활성화에 관광기업과 관광학회가 공동으로 참여, 새로운 관광레저문화를 창달함으로써 저성장 국면에 처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산학협력체결을 통해 대명레저산업은 그동안 관광레저업에서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통한 내수활성화, 여행문화의 변화를 통한 국민의 여가행복 실현 등에 대해 관광학회와 지속적으로 연구하키로 했다.
또 관광업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관광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방안을 관광학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한국관광학회는 지금까지 연구해온 △관광레저문화의 선진화 △지역관광 패러다임 확산 △관광부문 고용창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대명리조트에 폭넓게 제안 △관광기업이 우리나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모범적 모델 등을 제시하기로 했다.
변우희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국내 최대의 레저기업인 대명레저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여 대한민국 관광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학회는 관광학의 학문적 발전과 관광산업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1972년 9월 창립된 관광학 분야의 모(母)학회로서 관광학계, 관광업계, 관광관련기관의 구성원 등 2000명 정도로 이루어진 관광학 관련 학술 연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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