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중앙은행 총재 정례회의는 지난 2008년 12월 3국간의 상호협력과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역내 경제 및 금융 안전 도모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회의를 매년 1회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한 것이다. 제1차 회의는 지난 2009년 7월 중국 심천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김중수 총재외에 주우 시아추안 중국이민은행 총재, 쉬라카와 마사카이 일본은행 총재가 참석해 3국의 금융 경제 관련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김총재는 일정을 마친후 일본은행 정책위원회 위원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금융위기와 정책대응'이란 내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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