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새정치는 국민과 더불어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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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새정치는 국민과 더불어 만드는 것"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7.0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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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새정치는 누군가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 속에서 우리가 온 힘을 다해 국민과 더불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뉴시스

김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정치란 이름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당은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처럼 열심히 노를 저어 가지 않으면 뒤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엄중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시련 속에서 국민의당은 거듭나고 더 강해질 것”이라며 “안철수 前대표, 천정배 前대표가 제시했던 새정치 방향에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조화시켜 당의 체제를 조속히 정비하고 앞만 보고 힘껏 노를 저어 나아갈 때”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가계부채의 규모와 증가 속도가 정말 우려할 수준”이라며 “이렇게 늘어난 가계부채는 그 자체가 하나의 리스크일 뿐만 아니라 소득이 늘어도 수요를 늘리는데 제한이 되는 우리 거시경제에 있어서 큰 어려운 요인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4년 최경환 부총리가 DTI/LTV(총부채상환비율/담보인정비율)를 완화한 이후에 가계부채가 급등했다”며 “이제 DTI/LTV 정상화를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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