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초반 20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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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장초반 2000선 붕괴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8.0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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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3일 코스피는 장 초반 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5포인트 하락한 2008.68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4포인트 떨어진 1998.81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 외국인은 320억원, 기관은 246억원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378억원 매수하고 있다. 

문구류(2.93%), 출판(1.50%), 종이와 목재(0.74%) 등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해운사(-3.96%), 카드(-2.53%), 자동차(-1.88%), 화장품(-1.30%), 건설(-1.29%) 등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발표 소식에도 0.65%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2.24%), 포스코(-1.32%), SK하이닉스(-1.63%) 등 대부분 대형주도 일제히 약세다.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49% 하락한 1만8313.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4% 내린 2157.03에, 나스닥 지수는 0.90% 떨어진 5137.73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포인트(0.07%) 내린 700.40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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