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HUD 대중화 이끌 '아프로뷰 S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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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HUD 대중화 이끌 '아프로뷰 SO'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9.0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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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에이치엘비㈜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신제품인 '아프로뷰 SO (Smart OBD)'를 공식 출시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에이치엘비㈜는 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신제품인 '아프로뷰 SO (Smart OBD)'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현재 속도, 연료 잔량, 길 안내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차량의 운행 정보를 유리창 너머 전면부에 그래픽 이미지로 투영시켜 운전자의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아프로뷰 SO는 지난 7월에 열린 2016 서울오토살롱에서 사전 공개된 바 있으며, 예약판매 300세트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프로뷰 SO는 OBD(차량 정보)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으로, 내비게이션을 켜지 않고 운행해도 속도, RPM 등이 표시돼 안전 운행이 가능하다. 

OBD 지원은 속도, RPM 등 10개의 정보가 호환되며, A·B·C·D 4가지 모드로 정보를 표현한다. A/B 모드는 커스텀 기능의 소비자가 원하는 OBD 정보를 선택할 수 있어 속도, RPM과 2가지 다른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OBD C/D 모드는 속도, RPM, 전압, 냉각수 온도, 연료 잔량의 5가지 정보를 표현한다. 

또한 옵션으로 내비팩을 구입하면 현대엠엔소프트 '맵피'와 SK텔레콤 'T맵'이 연동된다. 내비 UI는 △스탠다드 △심플 △다이나믹 △액티비티의 4가지 모드로 제공돼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부가 기능으로 앱 화면 조절 기능, 기능 설정 음성 안내, 발신자번호 표시 등이 지원된다.

아프로뷰 SO는 1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출시돼 국·내외 HUD 미 적용 차량과 중저가 차량 등을 대상으로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완성차의 고급 운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프로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고급차의 전유물이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대중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하반기 마케팅 계획을 HUD 알리기와 체험 마케팅을 목표로 설정하고 △할인 양판점 △자동차용품점 △동호회(연합회) 등의 행사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로뷰 SO는 공식 출시일인 7일부터 사전 예판자에 대한 배송이 본격 시작되고, 8일부터 자동차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 예판자에 대한 후기 이벤트와 9월 구매 고객 대상 후기 이벤트도 진행, 추첨을 통해 아프로뷰 SO 추가 제공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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