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2%의 고금리, 절세상품으로도 활용가능
우리은행이 오는 29일까지 공동구매를 통해 최고 연 4.2%의 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상품인 ‘제12차 우리e-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도금액은 총 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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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인터넷 뱅킹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며 선택 가능한 저축기간은 3개월, 12개월, 18개월이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이자지급방식은 만기일시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중 선택할 수 있고, 12개월 이상 가입시 세금우대 및 생계형 비과세 저축 등 절세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공동구매 형식으로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며, 저축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해 18개월 가입인 경우 200억 이상 모집시 연 4.1%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0.1%p 적용 시 최대 연 4.2%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12개월 가입인 경우 최고금리는 연 4.0%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지난 1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이 한도 1000억원을 돌파해 조기 마감돼 성원에 보답하고자 2주 만에 다시 판매하는 것으로 이번 12차 공동구매 정기예금도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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