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미래에셋대우 출범···국내 최대 증권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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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미래에셋대우 출범···국내 최대 증권사 탄생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6.11.04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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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통합미래에셋대우로 합병된다.

4일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서울 여의도 본사와 을지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계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의 명칭은 통합미래에셋대우다. 

이번 합병안 통과를 통해 통합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 6조7000억원, 총자산 63조원, 고객자산 221조원, 연금자산 8조원 규모를 갖춘 국내 최대 증권사가 되며, 통합 법인의 출범 날짜는 12월 29일이다.

합병법인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사장 등 3인 대표 체제다.

등기이사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과 김국용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이 선임됐다.

홍성일 전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윤택 전 효성 재무본부장,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변환철 전 일홍 대표변호사, 김병일 현 강남대 세무학과 부교수가 사외이사직을 맡는다.

한편,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사장은 30여년간의 ‘대우맨’ 생활을 청산하고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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