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29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5%) 내린 1977.10에 출발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98포인트(0.10%) 내린 1976.1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계는 43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7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41억원 순매수다.

코스피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0.68%), 음식료업(0.21%), 통신업(0.14%) 등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반면 의약품업종은 1.48%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0.70%), 유통업(-0.69%)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곤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 삼성물산(-2.52%),과 포스코(-2.32%)의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현대차도 1.11% 하락하고 있다.

반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60%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 또한 0.69% 강세다. SK(1.07%)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0포인트(0.08%) 내린 592.55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도세에 힘입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셀트리온(0.19%), 카카오(0.76%), 메디톡스(0.28%)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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