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16일 코스피지수는 2040선을 넘어서며 전 거래일보다 5.59포인트(0.27%) 오른 2042.24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4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0월 24일(2047.74) 이후 처음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이벤트가 끝나자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46억원, 30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65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1.47포인트(0.24%) 오른 622.08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CJ E&M(4.07%), 코미팜(3.31%), 원익IPS(3.53%)의 상승폭이 컸다.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리기로 한 가운데, 증시에선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제일바이오는 6.79% 올랐고, 파루도 3.26% 상승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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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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