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종로위원장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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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종로위원장에 선정
  • 정치팀
  • 승인 2010.08.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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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 심사결과 발표

손학규 민주당 전대표가 민주당 지역구위원장 공모에서 종로구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김근태 전 의원이 도봉구 갑, 임종석의원이 성동구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되는 사실상 지난 2008년 총선에서 패배했던 민주당 인사들이 다시 컴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사오늘이 입수한 민주당 지역위원장 심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48개 지역구중 42개구의 지역위원장이 결정됐다.
 
하지만 지역위원장간의 경쟁이 심한 중량구갑과 은평구을, 강서구을, 동작구을 등은 지역위원장 선정이 보류됐고 이동섭(54), 황창화(51), 서종표(65)씨 등이 응모한 노원구병은 경선으로 지역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또한 강남구갑, 송파구갑 등 경쟁이 치열한 두곳에 대해서는 심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서울시 지역위원장을 보면 손학규(62) 전대표가 종로구 위원장에 선정돼 정계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또한 성동갑에는 최재천(47) 전의원, 성동구을에는 임종석(44) 전의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광진구을에는 추매애(51) 현의원으로 결정됐다.
 
이와함께 18대총선에서 낙선했거나 출마를 포기했던 인사들이 지역위원장 자리를 꿰차며 다시 복귀를 노리게 됐다.
 
김희선(66) 전의원이 동대문구갑, 김덕규(69) 전의원이 중랑구을, 신계륜(55) 전의원이 성북구을, 오영식(43) 전의원이 강북구갑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되며 재기를 모색하게 됐다.
 
이밖에 노원구갑에는 정봉주(50) 전의원, 서대문구갑에는 우상호(47) 전의원, 마포구갑에는 노웅래(53), 을에는 정청래(45) 전의원이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현역의원으로는 추미애의원을 비롯해 이미경(59, 은평구갑), 박영선(50, 구로구을), 전병헌(52, 동작구갑), 김성순(70, 송파구병) 의원 등이 지역위원장으로 뽑혔다.
 
경기 인천지구에서는 총 63개 지역구중 인천은 7곳, 경기는 38곳의 지역위원장이 선정됐다.
 
인천의 경우 중구동구 옹진군은 한광원(53), 남구갑은 유필우(66), 남동구을은 이호웅(61), 부평구갑은 문병호(50), 부평구을은 홍영표(53), 계양구갑은 신학용(57) 서구강화군갑은 김교흥(49) 전의원이 지역위원장자리 차지했다.
 
인천 남구을, 연수구, 남동구갑, 계양구을, 서구 강화군을 등은 심사 보류 및 미심사로 지역위원장을 정하지 못했다.
 
경기도에서는 이찬열(51, 수원시 장안구),김진표(63, 수원시 영통구), 문희상(65, 의정부시갑), 강성종(44, 의정부시을), 이종걸(52, 안양시 만안구), 이석현(59, 안양시 동안구갑) 등 20곳에서 현역의원들이 지역위원장에 선정됐다.
 
또 설훈(56, 부천시 원미구을), 이기우(43, 수원시 권선구), 김태년(45, 성남시 수정구) 전의원등이 지역위원장으로 컴백하며 후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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