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장관 하마평에 분명한 선 그어
신재민 문화부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공석이 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하마평이 올르고 있는 소설가 황석영씨가 현실 정치에 참여할 뜻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황씨는 "작가로 살아가는 것도 과분한 영광"이라며 자신을 낮췄다.
황씨는 "새작품을 쓰러 다음주쯤 출국할 예정"이라며 "십여전부터 그런 일이 있었지만 한번도 현실정치에 발을 담글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며 DJ 정부 시절부터 입각 요청이 있었음을 간접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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