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올 뉴 크루즈' 인도 3월로 연기…무결점 확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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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올 뉴 크루즈' 인도 3월로 연기…무결점 확보 우선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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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한국지엠은 올 뉴 크루즈의 고객 인도를 3월로 연기했다. 사진은 올 뉴 크루즈 주행 모습.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8일 '무결점 품질 확보 후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한다'는 경영진의 방침에 따라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고객 인도를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지엠은 최근 품질 문제로 인해 크루즈의 생산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회사 수뇌부는 경미한 초기 품질 문제와 관련,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품질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크루즈 품질 전수 조사에는 기생산된 크루즈는 물론, 생산 중인 크루즈도 포함된다. 특히 전수 조사가 종결돼 완벽한 품질이 확보된 제품에도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생산을 잠정 중단하는 한편 무결점 품질이 확보되는 3월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신형 크루즈의 완벽한 초기 품질 확보를 위한 이번 결정은 쉐보레의 고객 우선 정책을 반영한 조치"라며 "품질 결점 없는 제품을 통해 고객 기대에 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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