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LG상사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충족하며 상승세다.
23일 오후 11시30분 현재 LG상사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5.08%) 상승한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상사의 상승세는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 덕분이다. LG상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3조2702억원이다.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28% 늘어난 57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의 모습 역시 LG상사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석탄가격 랠리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자원사업 부문이 LG상사의 실적 강세를 주도할 전망이기 때문.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석탄가격이 전분기 대비 42% 급등했다”며 “반면 인프라사업은 환율하락과 상반기 낮은 오거나이징 수익 인식률로, 물류사업은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상사의 2017년도 영업이익은 2427억원으로 전년대비 39%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며 “이에 목표주가 3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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