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5일 동반 상승 출발했다. 최근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161.10)보다 0.80포인트(0.04%) 오른 2161.90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11분 0.67포인트(0.03%) 상승한 2161.77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3일 2170선대로 올라섰으나 그후에는 줄곧 2170에 못 미치며 좀처럼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외국인(30억원)과 기관(9억원)은 순매도세를 띠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업(0.06%), 섬유의복(0.19%), 종이목재(0%), 화학(0.63%), 의약품(0.17%), 비금속광물(0.15%), 철강금속(0.57%), 기계(0.60%), 의료·정밀(1.40%), 유통업(0.37%), 전기·가스업(0.41%), 건설업(0.08%), 금융업(0.29%), 증권(0.29%), 은행(0.79%), 서비스업(0.29%) 등은 상승세다.
반면 전기·전자(-0.46%), 전기·전자(-0.46%), 운수·창고업(-0.48%), 통신업(-0.24%), 제조업(-0.04%), 운수장비(-0.52%), 보험(-0.07%)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25.49)보다 2.40포인트(0.38%) 오른 627.89에 시작했다.
코스닥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오르막 길을 걸었으나 전일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코스닥과 코스피 지수 격차 감안 시 코스닥이 650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대형주가 쉬어가는 국면에서 소외주 혹은 코스닥 및 중소형주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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