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물결 상춘객 살랑살랑 유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 고인돌유적지 부근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고창군은 “지난해 10월 유채꽃 종자를 파종했으며, 최근 들어 따뜻한 봄 날씨로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인돌 박물관, 선사체험마을, 고인돌 유적지, 운곡습지 등을 찾는 시민들이 최근 들어 급증했다. 특히 유채꽃밭 곳곳에 마련된 포토라인과 길 옆으로 살구나무 꽃도 피어 있어, 상춘객(賞春客)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14회 고창청보리밭축제와 함께 고창을 찾는 많은 분들이 고인돌유적지에도 꼭 함께 들러 유채꽃의 꽃말인 ‘명랑’, ‘쾌활’처럼 즐겁게 봄내음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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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후회없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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