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16일 오전 10시 30분 김포발 부산행 BX8809편에 300만 번째 탑승객을 수송하고 300만 번째 고객을 맞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
이날 영광을 차지한 조연정씨(30)에게는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국내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10매와 모형항공기가 수여됐다.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재직 중인 조 씨는 “서울을 찾는 일이 잦아 에어부산을 자주 이용하는데, 특히 회사가 에어부산의 기업우대프로그램에 가입돼 있어 KTX와도 경쟁 가능한 저렴한 요금으로 부산과 서울을 오가고 있다”며, “3050셔틀서비스 덕분에 시간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에어부산만 이용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2008년 10월 27일 첫 취항 후 1년 10개월 만에 국내선(부산~김포, 부산~제주) 총 293만 명, 국제선(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총 7만6000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