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클럽에서 가장 인기는 맥주는 무엇일까.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8일 저칼로리 식이섬유 함유맥주 에스(S)맥주가 파티전문 사이트 파티럽닷컴에서 S맥주가 가장 인기 있는 맥주로 뽑혔다고 밝혔다.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파티럽닷컴이 홈페이지 방문객 9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맥주는 38.7%의 지지도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파티럽닷컴은 클럽의 최신 소식과 월별 국내 DJ랭킹을 게재하는 파티전문 사이트다.
 
S맥주는 서울 강남, 홍대 인근은 물론 부산, 광주 등 국내 유명 클럽에서 많은 판매가 이뤄지는 제품으로 클러버들 사이에서 저칼로리 녹색병 맥주 혹은 식이섬유 맥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고 하이트는 전했다.
 
S맥주는 하이트맥주가 1997년 시장에 선보인 국내 최초 저칼로리 맥주 '하이트 엑스필'의 후속제품으로 엑스필은 저칼로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녹색병을 사용해 화제가 됐다. 이후 지난 2007년 6월 식이섬유가 더해져 S맥주로 브랜드가 리뉴얼됐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에스(S)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저칼로리 프리미엄 맥주”라며“이 맥주를 지난 4월부터 퀸 오브 비어(Queen of Beer) 프로모션을 통해 스타일, 파티, 뷰티 등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포지셔닝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그 동안의 마케팅에 대한 소비자들의 대답이라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 에스(S)만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