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미사업장, 무재해 5650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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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미사업장, 무재해 5650일 달성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6.26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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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윤경식 ㈜한화 구미사업장장이 안전경영 관련해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한화

㈜한화의 구미사업장이 지난 22일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했다.

무재해 16배수는 650여 명의 직원들이 5650일 동안 한 건의 사고 없이 근무했다는 의미다. ㈜한화의 구미사업장은 2002년 1월부터 시작해 15년 연속, 작업 기간으로는 5650일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한화 사업장 중 최장기간 무재해 생산을 기록한 것이며 방산업계를 통틀어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해당 사업장은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군용 신관류를 생산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각종 유도무기와 화포용 신관의 90%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신관 외에 수중음향센서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 첨단 유도무기용 신관 및 화포용 신관 등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는 체계적인 SHEC 경영 시스템(Safety, Health, Enviornment, Community)을 구축하고 이행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SHEC 경영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SHEC 경영시스템'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SHEC 경영 성과에 비교적 크게 영향을 주는 경영요소별로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정리한 'SHEC 경영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2001년부터 매월 세 번째 주 마지막 근무일을 '안전의날'로 정해 생산 및 일상작업을 일체 중단하고 모든 인원이 안전교육·안전점검·안전개선회의 등에 참여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경식 ㈜한화 구미사업장 상무는 "구미사업장이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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