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인천국제공항 ´지능형 로봇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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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천국제공항 ´지능형 로봇 사업´ 수주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9.1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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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LG CNS는 LG전자와 협력,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발주한 국내 첫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한다고 14일 밝혔다. ⓒLG CNS

LG CNS는 LG전자와 협력,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발주한 국내 첫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발주된 지능형 로봇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출국장 대기인원 파악, 게이트 안내, 기내 반입금지물품 홍보를 위한 출국장 로봇 △수화물 수취대 번호, 승객 대면 음성 안내를 위한 입국장 로봇 도입 △인천국제공항 내부 시스템과 연계하는 로봇 관제 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특히 이번에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로봇 관제 시스템은 LG CNS가 자체 구축하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항 내부시스템과 연계해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LG CNS 로봇 관제 시스템은 공항 내부시스템에 저장된 출국장 혼잡도 상태를 로봇에게 전달하고 출국장 로봇은 이용객들에게 대기시간이 적은 출국장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지능형 로봇은 오는 2018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시범 운영을 거쳐 2018년 6월 공항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조인행 LG CNS IoT사업 상무는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된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IoT와 AI를 연계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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