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광주를 방문해 야당의 호남SOC(사회간접자본)홀대론을 일축했다.
김 장관은 이날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KTX 호남선(호남고속철도)과 광주송정역 활성화는 호남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라며 "예산 지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고속철은) 무안공항을 거쳐 목포까지 가는 내용에 대한 용역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마무리돼 국회 결정만 앞두고 있다"며 "목돈이 들어가는 착공은 3년 후에 이뤄지는데, 지금은 계획과 설계비 정도만 필요해 예산이 적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광주 지역 SOC 예산에 소홀하다는 말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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