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녹색금융상품 ‘Epass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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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녹색금융상품 ‘Epass 카드’ 출시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9.07.0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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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장려하는 대표적 상품 각광
지하철 버스요금 적립, 현금으로 환급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음성직),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이사 이방형)와 제휴해 지난 16일 외환 넘버엔 Epass 카드를 출시했다.
 
환경과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자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중점 추진과제로 꼽으면서 `에코 프렌드`, 친환경 녹색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외환 넘버엔 Epass 카드는, 지하철 및 버스 이용요금을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신용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대표적인 녹색금융상품이다.
 
대중교통 이용은 개인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가장 꾸준한 실천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 사랑 운동이다. 특히, 자가용 운행을 하지 않고, 기름을 절약하는 것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가장 쉬운 일이다. 또한 정부에서도 저탄소 녹색 산업 성장에 기인한 업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매일 신용카드를 사용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외환 넘버엔 Epass 카드는 신용카드가 단순히 결제수단이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Green Pass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 주목해, 대중교통의 주요 이용객인 직장인의 Life Style에 맞춘 다양한 적립 서비스를 제시한다. 특히 카드사들이 주로 제공하는 주유할인 서비스는 환경을 생각해서 서비스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출, 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시마다 100원(휴일 200원) 적립, 점심시간(11:00~14:00) 음식업종 5%, 퇴근 후 학원과 휘트니스센터에서 5%, 온라인 쇼핑몰 5% 특별적립 등, 온종일 혜택을 받아 월 최대 2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All-Day 캐쉬백 카드이다.

환경(Green)과 경제(Growth)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 선순환 구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소비자의 지갑 속에도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Epass 카드의 행보가 주목된다.
 
외환 넘버엔 Epass 카드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 및 전용 고객센터(1644-7744), 그리고 지하철 5, 6, 7, 8호선의 전 역사 고객상담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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