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목단피·시호·백지 등 3개 약용작물 GAP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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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목단피·시호·백지 등 3개 약용작물 GAP 인증 획득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0.26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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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한약진흥재단 한약자원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약용작물 목단피를 비롯해 시호, 백지 등 3개 약용작물에 대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는 물론 생산 후 수확, 선별, 포장, 유통 등 농식품이 농장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화학농약, 화학비료, 중금속, 유해미생물, 오염물질 등의 각종 위해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인증 받는 제도다.

한약진흥재단은 그동안 한약재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문제 발생 시 역추적이 가능토록 하여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산 한약재 품질관리와 유통질서 확립, GAP 인증 한약재 및 약용작물 종자 보급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GAP 인증을 획득한 약용작물 종자보급 확대 △GAP 인증 한약재 재배단지 구축 △한약재 품질 균일화를 위한 재배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함성호 한약자원본부장은 “약용작물 GAP 인증을 통해 안전한 한약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국산 한약재의 품질 균일화를 통해 한약재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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