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국민권익위 인터넷전화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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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국민권익위 인터넷전화망 구축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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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기상청에 이어 국가권익위원회의 인터넷전화망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인터넷전화망은 '올아이피(All-IP)' 망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기반환경이 조성돼 문자, 음성, 영상 통합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인터넷전화 구축으로 △내선번호체계 단일화 △음성사서함 서비스 제공 △ 유무선 연동 기반 구축 등이 가능하게 된다. 또 UC 도입을 통해 △팩스업무 생산성 향상 △사무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절약 △보안성 강화 등 대국민 서비스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되기도 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1월말까지 IP교환기 IP전화기 부가장비 서버 등을 설치 완료하고 12월 중순부터는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진철 국민권익위원회 주무관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의 통신비 20% 감소’를 위한 인터넷전화 확산 방침에 부흥해 추진했다”며 “서비스 도입으로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수행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방찬점 SK브로드밴드 법인사업본부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인터넷전화망은 All-IP망으로 구축하는 행정기관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국가망 인터넷전화 보급,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하겠다” 고 전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가망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돼 그해 12월말까지 국가망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해 7월부터는 관련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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