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지하철 광고효과 분석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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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지하철 광고효과 분석 솔루션 개발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6.1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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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지하철 광고효과 측정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스미디어가 개발한 '웨이브(WAVE)'는 지하철 5678호선 광고의 노출과 비용대비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그동안 지하철 광고와 같은 옥외광고는 통상적으로 광고 시작 및 관리 현황을 광고주에게 보고하는 데 그쳐 실제 광고 효과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나스미디어는 도시철도공사가 제공하는 월별 수송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사 위치, 환승 여부, 차량 수, 광고물 위치 등의 변수를 적용, 지하철 광고물의 노출 수를 산출하고 수도권 인구를 모집단으로 한 각종 광고 성과지표를 분석한다.

나스미디어는 지하철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와 광고 대행사들이 직접 웨이브솔루션에 접속해 광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웨이브 개발을 기획한 나스미디어 이준용 실장은 "웨이브는 나스미디어가 10년간 쌓아온 온라인 광고 효과 측정 기술력을 지하철 광고에 맞도록 적용한 솔루션"이라며 "옥외 매체의 객관적인 광고 효과 측정과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인터넷 및 디지털 미디어 광고 집행의 매체 판매 대행부터 광고 매체의 효과적인 목표달성 계획을 제안, 집행하는 KT그룹의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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