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의 그녀' 차지연, '여인의 향기'로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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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그녀' 차지연, '여인의 향기'로 연기 도전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16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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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임재범의 그녀' 차지연이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차지연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도도한 매력을 가진 탱고 강사 베로니카 역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뮤지컬 배우로 시작해 가수와 배우로 거듭 변신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차지연이 이번 작품에서 맡은 베로니카는 화려하지만 좀처럼 웃지 않는 차라운 카리스마를 가진 탱고학원의 원장이자 강사로 김선아의 탱고 실력을 책임진다.

특히 차지연은 앨범 발매와 콘서트 일정으로 빡빡한 스케줄 강행군 속에서도 하루 6~7시간에 걸쳐 레슨을 받는 등 탱고 삼매경에 빠져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차지연은 함께 연기하게 될 배우 김광규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나날이 일취월장된 탱고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슨을 담당하고 있는 탱고 선생님 역시 빠른 속도로 탱고를 익혀가고 있는 차지연의 몸놀림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고.

이에 차지연은 "그동안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며 "좋은 기회에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귀한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설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김선아 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이동욱 분)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SBS '신기생전'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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