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새로운 시스템 업데이트로 활력 불어넣는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게임업계, 새로운 시스템 업데이트로 활력 불어넣는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7.26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 ‘마비노기’ ‘정령 무기 시스템’ 전면 개편
넷마블, ‘펜타스톰’ 전장 그래픽 3.0 HD 업데이트 실시
‘린: 더 라이트브링어’ 신규 모험지역 추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넥슨, ‘마비노기’ ‘정령 무기 시스템’ 전면 개편ⓒ넥슨
넥슨, ‘마비노기’ ‘정령 무기 시스템’ 전면 개편ⓒ넥슨

26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정령 무기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먼저, ‘정령 무기’의 최대 레벨을 100까지 확장하고, 계약할 수 있는 ‘정령 무기’의 종류를 총 13종까지 늘렸다. 한 무기에 개조와 인챈트, 에르그 등 강화가 가능하도록 개편해 더욱 강력한 ‘정령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 당 세 개의 ‘정령 무기’를 보유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령 무기’에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해 경험치를 올릴 수 있으며, 캐릭터와의 교감도, 레벨 상승에 따라 획득 가능한 ‘에고 포인트’ 등 신규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획득한 ‘에고 포인트’를 이용할 경우 ‘정령 무기’만의 효과를 습득해 육성할 수 있다.

또한, 개편 전 보유하고 있던 ‘클래식 정령 무기’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편된 ‘정령 무기’로 전환하여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 4일까지 일일 접속, 접속 유지, ‘정령 무기’ 레벨 달성 등을 통해 코인을 지급하며, 획득한 코인은 게이밍 노트북, 아이패드 미니, 오케스트라 앨범 패키지, 봄의 나오 피규어 등에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마비노기’에서는 오는 8월 22일 ‘정령’과 교감할 수 있는 ‘정령 대화’를 추가하고 ‘인터랙션’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모바일 MOBA ‘펜타스톰’에 그래픽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고 신규 마법문양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장 3.0 HD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뛰어난 그래픽으로 펜타스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부분이다. 이용자들은 현실적인 광원 효과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지형과 영웅의 움직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마법문양 시스템에서는 전투에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마법문양 시스템은 총 4개의 진영으로 구분되며 영웅의 직업에 따라 다른 문양을 착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UI 개선안도 함께 선 보인다. 메인 화면부터 룬 페이지, 대전 매칭 화면 등이 보다 깔끔하게 변경됐다. 룬 시스템 역시 개선되어, 룬의 레벨업과 분해가 가능해졌으며 보다 다양한 룬을 편리하게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시즌을 시작하는 랭킹전에서는 가장 높은 랭크인 S-영웅과 다이아 랭크 사이에 그랜드마스터 랭크가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골드4 이상의 랭크 및 랭킹전 10판 플레이를 달성할 시 린디스 [달빛 수호자] 영구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펜타스톰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열치열’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전에서 불과 연관된 스킨을 착용 후 플레이한 스크린샷을 공식카페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크레스트: 스시의 신과 조운: 푸른 얼음의 기사 등 시원한 컨셉의 스킨을 제공한다.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신규 모험지역 및 캐릭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시즌2 에피소드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위그드라실’ 지역을 선보였다. 창세의 원소를 차지하려는 마족과 이를 막아서려는 ‘레아’ 그와 대립하는 ‘진’의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신규 고대급 영웅 ‘실라’와 전설급 ‘스티힐레’, ‘아도라’를 추가했다. 생명을 관장하는 빛의 신족이자 세계수 위그드라실의 관리자인 ‘실라’는 지원형 캐릭터로 빛을 활용한 스킬로 아군을 지원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인공지능 로봇 ‘스티힐레’는 전류로 적을 감전시켜 피해를 입히고, 용맹한 전사 ‘아도라’는 ‘바람’을 이용해 자신과 적의 공격속도를 조정한다.

이와 함께, 고대 무기/장비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장비 초월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정 기간동안 ‘강림의 제단’을 플레이하면 얻을 수 있는 보스 캐릭터를 전설 등급 영웅 ‘미리암’으로 변경했다.

이 외에도, 영문 음성을 업데이트해 유저가 한국어와 영어 중 원하는 언어로 음성을 들을 수 있게 지원하고, 채팅창과 일일미션 UI를 개편하는 등 편의성 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