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아시아나항공을 HMM이 사면 어떨까요? [주간필담] 아시아나항공을 HMM이 사면 어떨까요? [주간필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아시아나항공을 HMM이 사면 어떨까요?”최근 만난 해운 전문가의 말이다. 생각지 못한 그의 발언에 각종 시나리오와 가능 여부가 머릿속에서 뒤엉켰다. ‘10년간 해운불황의 늪을 헤매던 HMM에 그만한 여력이 있을까. 대한항공이 인수하는 것보다 효과가 클까. 산업은행의 관리 하에 있는 HMM이 이런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결과는 알 수 없지만, 흥미로웠고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제안이라고 생각됐다. 그 자리에서 해운 전문가에 가능한 시나리오를 물었고, HMM과 산업은행의 입장을 취합해 특집 | 방글 기자 | 2022-06-04 10:21 [흠슬라②] 재기 성공한 HMM, 국적선사 역할 ‘톡톡’ [흠슬라②] 재기 성공한 HMM, 국적선사 역할 ‘톡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코로나 여파로 줄었던 소비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제자리를 찾았다. 이 시기 중국에서는 물동량이 폭발했다. 중국의 물동량을 커버하기 위해 선박이며 컨테이너까지 모두 중국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배가 부족해졌다.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배가 들어오는데, 중국에서 배를 가득 채워버리니 한국 물류를 실을 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것. 특히 해외선사들이 수익성 높은 중국-미국 노선에 선박을 집중 매치하면서 한국 화물을 실을 선박 부족 문제는 가중됐다.스팟 화물, 1회성 화물은 시간이 산업 | 방글 기자 | 2021-06-11 08:05 [흠슬라①] 10년 설움 한번에 털어낸 hmm…초대형선 투입의 힘 [흠슬라①] 10년 설움 한번에 털어낸 hmm…초대형선 투입의 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해운업계는 지난 10년간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댔다. 글로벌 해운사들이 주도한 치킨게임, 저운임 정책으로 연쇄 몰락의 길을 걸었다. 그 과정에서 국내 최대선사였던 한진해운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사실상 섬나라인 대한민국에는 구 현대상선, 현 HMM만이 남았다. 국적선사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은 정부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 해운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프로젝트 시작 3년째 되던 2020년, 해운업계 불황의 그늘이 걷히기 시작했다. 2021년, 이제는 해운산업에 초호황기가 도래했다는 산업 | 방글 기자 | 2021-06-11 08:00 HMM, 12척 어벤져스 출항…한국경제 회복 신호탄 되나 HMM, 12척 어벤져스 출항…한국경제 회복 신호탄 되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HMM의 어벤져스 12척이 모두 글로벌 항로에 투입됐다.HMM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호를 인도 받아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상트페테르부르크호는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 아시아 항만을 기항한 후, 수에즈 운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로테르담과 함부르크, 앤트워프, 런던 등 유럽 주요 항만을 기항하고 노선을 일주하는데 총 12주가 소요될 전망이다.앞서 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산업 | 방글 기자 | 2020-09-14 14:57 [르포] 세계최대 컨테이너선 ‘상트페테르부르크호’ 9월 출항…해운 부활 ‘뱃고동’ [르포] 세계최대 컨테이너선 ‘상트페테르부르크호’ 9월 출항…해운 부활 ‘뱃고동’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출항을 한 달 남짓 앞둔 상트페테르부르크호가 첫 손님을 맞았다.지난 11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거제는 변덕스럽게도 먹구름을 드러냈다. 상트페테르부르크호를 마주하기 직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안전화를 신고, 안전모와 고글을 쓰고, 우비까지 챙겨입으니 준비 완료. 버스에서 내려서 보니, 상트페테르부르크호가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를 품을 거대한 풍체를 드러내고 있었다.상트페테르부르크호는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길이가 400m에 달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배를 수직으로 세워 비교하면 63빌딩 현장에서 | 방글 기자 | 2020-08-12 15: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