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정치] 중국 국민당의 몰락과 황교안의 길 [역사로 보는 정치] 중국 국민당의 몰락과 황교안의 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논설위원)중국 국민당은 부패와의 결탁과 무능으로 마오쩌둥의 공산당에게 대륙을 빼앗겼다. 아니 그냥 상납했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것이다.장제스의 국민당은 중일전쟁 중에도 심지어 미국의 원조 무기를 빼돌려 일본에 팔아 막대한 이익을 취했다. 국민당의 지휘부는 금융기관을 장악해 자신들의 치부를 위한 돈찍기에 혈안이 됐다. 물가는 날로 치솟았고, 중국 국민의 삶은 파탄에 이르렀다. 민심이 국민당에 등을 돌린 것은 당연지사였다. 또 제2차세계대전이 끝나자 국민당은 국가 재건보다는 일본인들의 중국 내 재 칼럼 | 윤명철 논설위원 | 2019-04-14 16:28 [역사로 보는 정치] 중국 공산당의 부활 대장정과 민심 외면 한국당 [역사로 보는 정치] 중국 공산당의 부활 대장정과 민심 외면 한국당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중국 공산당은 대장정(1934년~1935년) 시기를 중국 현대사의 대서사시로 자랑스러워 한다. 당시 장제스의 국민당은 마오쩌둥의 공산당 홍군을 격멸하기 위해 무려 100만 대군과 폭격기 수백대를 동원해 대토벌작전을 펼쳤다. 이른바 제5차 위초 작전이 개막됐다. 장제스는 만주사변을 일으켜 대륙 침략 전진기지인 만주국을 세운 일본보다는 같은 민족인 공산당을 더 혐오했다. 장제스의 주적은 중국 홍군이었다.하지만 역설적으로 마오쩌둥이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로 등극하고 대륙을 장악하게 된 계기는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0-01-19 22:36 [역사로 보는 정치] 황교안의 오판과 조승훈-스미스부대의 참패 [역사로 보는 정치] 황교안의 오판과 조승훈-스미스부대의 참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우리 한민족 수난史 중 임진왜란과 한국전쟁(6·25전쟁)은 나라의 존망이 풍전등화에 빠진 대표적인 전쟁이다.임진왜란과 6·25 전쟁은 각각 당시 최고의 군사력을 가진 명나라 군대와 미군이라는 외국군의 참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명군과 미군은 적군과의 첫 번째 전투에서 패배했다는 점도 일치한다.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는 조선이 일본과 손잡고 자신의 영토로 침략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의심해서 선조의 존재 진위마저 확인했다. 반면 개전 두 달여 만에 의주까지 도망친 선조는 명군의 참전보다는 자 칼럼 | 윤명철 기자 | 2019-06-30 16:22 [역사로 보는 정치] 미중 수교와 미래통합당의 백종원 논란 [역사로 보는 정치] 미중 수교와 미래통합당의 백종원 논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미국과 중국은 한국전쟁(6·25)에서 맞붙은 앙숙이다. 당시 미국은 제1~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세계 최강국으로서 위용을 떨쳤다. 특히 세계적인 명장 맥아더 장군의 탁월한 지휘 하에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압록강까지 진출해 한반도 통일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중국의 개입으로 전쟁의 양상은 역전됐다. 일개 마적 수준으로 얕잡아 봤던 중국군은 맹장 펑더화이의 지휘 하에 특유의 인해전술로 미군을 철저히 유린했다. 결국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은 중국군에 밀려 수도 서울을 다시 빼앗겼고, 이후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0-06-28 21:46 [역사로 보는 정치] 한미일 삼각동맹과 지소미아 연장 [역사로 보는 정치] 한미일 삼각동맹과 지소미아 연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20세기 중반 미국과 일본이 맞붙은 태평양전쟁은 4년간의 치열한 공반전을 펼친 결과, 미국의 핵폭탄 2방으로 끝났다. 승자 미국은 일본을 민주주의와 비군사화된 정상 국가로 만들고자 했다. 실질적인 총독 역할을 맡은 맥아더 장군은 이를 위해 일본군 무장 해제와 군사기구 폐지 및 재벌 해체를 통해 군수산업을 제거했다.맥아더는 소련의 공산주의 확대를 매우 경계했다. 특히 중원 대륙에서 벌어진 국공내전을 주시했다. 맥아더는 일본의 공산화와 국수주의를 막기 위해 민주화를 추진했다. 시민의 자유권 확 칼럼 | 윤명철 기자 | 2019-11-24 19:48 [역사로 보는 정치] 대륙을 헌납한 장제스와 김종인 비대위 [역사로 보는 정치] 대륙을 헌납한 장제스와 김종인 비대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마오쩌둥의 공산당이 장제스의 국민당을 타이완으로 내쫓고 대륙을 장악한 가장 큰 이유는 국민당이 승리를 스스로 헌납했기 때문이다. 중국인은 일본 제국주의보다 더 악랄한 국민당을 더 혐오했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됐을 당시 장제스의 국민당군은 430만 명이 넘는 대군을 보유했다. 아울러 세계 최강 미국의 지원으로 막대한 군수물자를 갖춰 절대 패배할 수 없는 중원 대륙의 지배자였다. 하지만 이들은 국공내전에서 마적단 수준이라고 비하했던 마오의 공산군에게 참패를 당하고 타이완이라는 조그마한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0-05-31 19: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