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정치] 남인의 몰락과 정의당의 부활 [역사로 보는 정치] 남인의 몰락과 정의당의 부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남인(南人), 조선시대 붕당의 한 세력으로 동인(東人)이 뿌리다.조선의 대표적인 무능한 군주인 선조가 만든 덫에 서인(西人) 정철이 세자책봉 문제를 거론해 정쟁이 발생했다. 동인들끼리도 서인을 강경하게 처벌하자는 측과 온건하게 처리하자는 측으로 분열됐다. 역사는 전자를 북인(北人), 후자를 남인으로 기록했다. 당시 북인은 정인홍, 이산해 등이다.남인은 이황의 수제자들인 우성전·유성룡·김성일 등으로 한 때 정권을 잡았다. 하지만 유성룡이 북인 정인홍의 탄핵을 받아 실각하자 북인이 정권을 잡았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0-10-18 11:00 [역사로 보는 정치] 임진왜란 재촉한 당쟁과 與野의 험구 [역사로 보는 정치] 임진왜란 재촉한 당쟁과 與野의 험구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직전에 조선은 일본의 침략에 대한 정보가 쏟아졌다. 하지만 선조와 집권세력들은 이를 애써 외면하면서 당쟁에만 몰두했다. 즉 암 환자가 자신의 몸에 나타난 암의 전조 현상을 무시하면서 죽음을 재촉하는 형세와 다름없다. 선조수정실록, 선조 24년 5월 1일 “풍신수길이 조선을 점거할 칼럼 | 윤명철 논설위원 | 2018-04-22 18:08 [역사로 보는 정치] 조선의 정치산업 매관매직과 홍준표 [역사로 보는 정치] 조선의 정치산업 매관매직과 홍준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IT강국 대한민국 역사 속 최고의 산업은 무엇일까? 반도체나 자동차? 최근 핫한 2차전지? 아니다. 바로 ‘정치’다.마이클 포터는 정치를 ‘공공성을 내세운 민간 산업‘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런 관점이 공공의 지배 아래 있어야 하는 선거와 입법의 규칙을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일련의 집단과 그들의 영향력으로부터 되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터는 양당지배체제에 대해 “경쟁자(거대 양당)들이 유권자들을 분열시키고 극단적인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서로 암묵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2-01-23 21:31 [역사로 보는 정치] 미완의 개혁가 정조와 YS [역사로 보는 정치] 미완의 개혁가 정조와 YS 정조는 미완의 개혁가다.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대혼란의 시대를 맞이했다. 국난을 정쟁의 무대로 삼은 조선의 위정자들은 자신들의 잇속을 채우는데 몰두했다. 동인과 서인은 임진왜란을 예측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정쟁으로 놓쳐 온 국토를 피로 물들게 했다. 또 서인은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을 칼럼 | 윤명철 논설위원 | 2018-11-17 11:16 [역사로 보는 정치] 시대정신 부재와 조국 패밀리 의혹 논란 [역사로 보는 정치] 시대정신 부재와 조국 패밀리 의혹 논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삼국시대의 시대정신은 삼한통일이었다. 고구려, 백제, 신라는 이를 실현하고자 수백년 동안 전쟁을 치렀다. 마침내 삼한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통일신라는 통일 이후의 대혼란을 수습하고자 조화와 균형을 국가운영의 기조로 삼았다. 수도 금성과 궁궐을 지키는 9서당은 패전국인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말갈인까지 포함된 연합군이었다. 신문왕은 삼한통일의 군주로서 민족통합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았고, 그 상징으로 9서당을 만들었다.후삼국시대의 시대정신은 고구려, 백제의 부활이었고, 신라는 천년왕국의 사수였다 칼럼 | 윤명철 기자 | 2019-10-12 10:00 [역사로 보는 정치] 권력의 화신 서인의 붕당과 평화당-바른미래당의 운명 [역사로 보는 정치] 권력의 화신 서인의 붕당과 평화당-바른미래당의 운명 권력은 절대 공유할 수 없다는 것이 정치권의 진리다. 조선 중기 훈구파의 철저한 정치적 탄압인 ‘사화’를 겪으면서도 향촌을 근거지로 삼아 근근이 명맥을 이어가며 정치적 부활에 성공한 사림도 마찬가지였다.사림은 집권 후 척신 정치의 잔재 청산을 놓고 대립하다가 정치적 요직인 이조 전랑을 놓고 칼럼 | 윤명철 논설위원 | 2018-10-07 12:4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