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정부·여당, 쟁점법안 협상 의지 있나 정부·여당, 쟁점법안 협상 의지 있나 어렸을 적, 동생과 심하게 다툰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 친구께서 휴대용 CD플레이어를 선물로 주셨는데, 그걸 서로 가지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부모님께서는 ‘토론하는 연습’이라며 둘이 잘 이야기해서 주인을 결정하라고 말씀하셨고, 이런저런 제안을 던진 끝에 저는 동생이 탐내던 장난감과 &l 기자수첩 | 정진호 기자 | 2015-12-28 15:27 심상정, "야권 연합정치 위해 文·安 만날 것" 심상정, "야권 연합정치 위해 文·安 만날 것"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들에 민생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일여다야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절대 의석을 얻게 될까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야권 분열로 집권당의 압승과 장기집권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그는 "야권연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그 중심은 '민생 살리기'여야 한다"면서 "민생 살리기 야권공조로 얻은 신뢰로 정권교체 연합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특히 야권연대 가능성에 선을 그어 온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에 "창당에 바쁘겠지만,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해 제 정치연합 구상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촉구했다.한편, 심 대표는 박근혜 정부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심 대표는 "대한민국 핵심 위기는 정치의 위기"라면서 "대통령, 정부, 집권여당 모두 한목소리로 '위기다' 외치면서 정작 내놓는 해법은 위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부채질하는 것들"이라고 비판했다. 정치 | 오지혜 기자 | 2016-01-20 11:01 내년 총선 이후 여소야대 정국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28일 현재 정국 주도권은 여당이 아닌 야당 쪽으로 기울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5년 12월 4주차(21~24일) 조사 결과, 안철수 신당이 포함된 내년 20대 총선 정당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은 37.2%를 기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 민주당 전신)은 22.4%, 안철수 신당은 19.0%였다.두 야당 지지율을 합치면 41.4%로 새누리당보다 4.2%p 앞선다. 총선에서 양 당이 연대할 경우, 여당이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두 야당이 총 오피니언 | 윤종희 기자 | 2015-12-28 17:32 與野, 청년수당 놓고 포퓰리즘 논쟁 가열 여야가 서울시의 월 50만원 청년수당 제공 정책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에서는 서울시의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청년 지원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책이라고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은 20일 MBC 에 출연해 “선심 쓰 정치 | 정진호 기자 | 2015-11-20 10:46 [모닝오늘] 기본소득 아닌 ‘기본자산’이 되야 하는 이유…흐름 달랐던 공모주 빅3 ‘상장 첫날’ [모닝오늘] 기본소득 아닌 ‘기본자산’이 되야 하는 이유…흐름 달랐던 공모주 빅3 ‘상장 첫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나혼자 간다④] “남부럽지 않게 살고 싶다”…재테크 올인하는 2030세대 슬픈 자화상시대가 변해도 젊은 세대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나아지는 법이 없다. 한때 연애와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삼포세대'의 등장이 그랬고, 희망이 안 보이는 한국 사회를 표현한 '헬조선'이 유행어처럼 쓰였을 때가 그랬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달라질 것은 없으니, 앞선 자조적인 표현들을 써가며 스스로를 달래본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http://www.sisaon.co.kr/new 사회 | 안지예 기자 | 2020-10-19 07:00 미래일자리특위 출범…위원장에 정동영 여야 합의로 설치된 국회 미래일자리특위가 20일 첫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특위 위원장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각 당 간사에는 새누리당 이완영,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이 각 당 간사로 선임됐다. 최운열 의원은 “일자리야말로 이 시대 최고의 민생이고 가장 최고의 복지 정치 | 윤슬기 기자 | 2016-07-20 16:57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청년' 강조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청년' 강조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되었다. 4대 개혁 등 정부 방침에 국회의 협조를 요구하는 것이 주 골자인 이 연설에 유독 많이 나온 키워드는 '청년'이었다.박 대통령은 이날 내년 청년일자리 예산을 20% 확대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공공 금융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의 최종 목표 또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러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요구하며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연장돼 3, 4년 간 베이비부머 세대 자녀들이 고용절벽을 맞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금년내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정연설 중 초미의 관심사였던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같은 맥락으로 언급됐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역사교육 방침과 관련 "우리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앞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정화 추진을 멈추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집권여당의 입장도 대통령과 결을 같이 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7일 "청년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헬조선'은 패배주의적인 역사관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이러니한 것은 정부여당이 '청년을 위한 것'이라며 언급한 두 개혁안이 오히려 청년세대의 큰 반발을 샀다는 점이다.노동개혁의 경우, 정부가 주장하는 청년일자리 양산 효과가 계약직 등 비정규직에 한한다는 사실이 드러나 청년세대의 공분을 샀다. 또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경우에도 최근 대학가에 불고 있는 대자보 및 거리시위 열풍만 보더라도 미래세대가 정부여당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정치 | 오지혜 기자 | 2015-10-27 11: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