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는 '2019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9, G-Mark)에서 승용차용 신제품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와 ‘엑스타 PA51’ 등 2개 제품이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의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작에 ‘G-Mark’를 부여한다.

본상을 수상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마제스티 9은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도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인 엑스타 PA51은 트레드에 비대칭 디자인을 적용하고 물의 배출을 4방향으로 유도함으로써 배수와 마일리지 성능을 높였다. 홈 깊이에는 차별성을 둬 소음과 그립 성능을 강화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이번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디자인이 함께 어우러져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고객 초청 옥토버페스트 행사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풀 사이드&가든에서 진행한 제5회 옥토버페스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의 대표적인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재현한 행사로, 지난 2015년 한성자동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독일의 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음식과 풀사이드 바베큐가 제공됐으며, 다양한 독일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재즈밴드 라이브 공연, 어쿠스틱 밴드의 연주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 AMG GT 43 4매틱+, 43 카브리올레, A220 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옥토버페스트를 통해 매년 고객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차량을 비롯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성자동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부천 전시장 오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경기도 부천 춘의역 사거리 부근에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을 오픈하고 경기 서부와 서울 강서권의 판매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연면적 1874.85m², 지상 3층 규모의 부천 전시장은 서비스센터도 함께 조성돼 차량판매부터 차량정비, 부품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3S' 콘셉트로 운영된다. 운영은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인 아주네트웍스가 맡는다.

건물 1층과 2층은 최대 여덟 대까지 차량 전시가 가능해 다양한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대기실에는 바리스타 바(Bar)가 있어 프리미엄 커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 컬렉션 전시 공간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전시장 3층에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센터 오픈 전까지는 정비 고객을 위해 인근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센터와 연계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고객 편의를 증대할 수 있도록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부천 전시장 오픈을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부천 및 인근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