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서민맞춤대출서비스’ 역대 최고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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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맞춤대출서비스’ 역대 최고실적 달성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0.27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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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로고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로고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서민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지난 1∼3분기 중 3만3979 명에게 3941억 원의 대출을 중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민맞춤대출서비스는 고객이 대출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비롯해 은행·저축은행 등 60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 한도, 금리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서민맞춤대출서비스의 3분기까지 누적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지원 인원은 119%, 지원 금액은 105% 증가했다.

평균 대출 금리(햇살론17 제외)도 전년 동기 대비 0.91%p 내려간 11.28%다.

서민맞춤대출서비스 실적이 급증한 것은 1397 콜센터를 ARS 방식에서 직접 상담 방식으로 개편하고, 신용조회를 위한 개인정보 동의 방식을 휴대전화 LMS 인증 방식으로 개선해 대기 시간을 1분 30초에서 10초로 단축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홍보 강화와 함께 고금리 대안상품인 ‘햇살론17’ 출시 이후 9월중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하는 등 상담 유입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햇살론17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불가능해 대부업 등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지난달 2일 출시 이후 이달 18일까지 2만1348명에게 1588억 원이 지원됐으며, 이중 8432명, 662억 원이 서민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지원됐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매 분기 서민맞춤대출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고객 접점에서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상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져왔다.

이 원장은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서금원 고객상담부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1~3분기 서민맞춤대출서비스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서금원은 금년 말까지 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맞춤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맞춤대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전용 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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