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한항공 78채권 앙코르 판매…세전 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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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한항공 78채권 앙코르 판매…세전 연 5%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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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완판 성과…만기는 2020년 4월 10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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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키움블랙프라이스데이 이벤트로 특판 판매금리 세전 연 5%의 대한항공 78채권을 앙코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권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선착순 1000명에게 판매를 시작해 당일 오후 3시에 완판된 바 있다. 이같은 성과에 키움증권은 같은 조건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앙코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총 15억원 물량으로 인당 500만원 한도이므로, 선착순 200명 이상 매수할 수 있다. 이전에 해당 채권을 500만원 매수한 투자자는 추가 매수할 수 없다. 

대한항공 78채권은 지난 7월 15일 한국신용평가 기준 신용등급 BBB+다. 지난해 4월 11일 발행금리 세전 연 4.048%로 발행된 채권을 이벤트성으로 추가금리를 붙여 세전 연 5%에 판매한다. 만기는 내년 4월 10일로, 잔존기간은 약 4개월이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이번 특판 채권은 특별한 이벤트기 때문에 발행금리보다도 더 좋은 가격으로 제시했다"면서 "다른 채권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온라인 판매의 강점을 살려 판매마진을 줄여 투자자에게 유리한 가격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테일금융팀의 회사채와 단기사채의 올해 온라인 판매액이 지난달 29일자로 5000억원을 돌파해 추가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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