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아시아나,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 신규 취항…에어서울, 베트남 하노이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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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아시아나,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 신규 취항…에어서울, 베트남 하노이 신규 취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12.1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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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몽골 어린이 대상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 실시

에어부산은 지난 16일 몽골 어린이 10여 명을 에어부산 사옥으로 초청해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은 에어부산이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몽골 외국인 근로자 자녀 초청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국내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본국 가정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가족과의 만남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에 참여한 몽골 어린이들은 실제 기내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모형 항공기 교육장(mock-up)에서 캐빈승무원의 서비스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더불어 에어부산이 직접 채용한 몽골 승무원에게 △승무원 인사 예절 △기내 음료 서비스 △구명복 및 안전벨트 착용법 등을 몽골어로 배워 승무원의 역할을 보다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부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했다고 17일 밝혔다.

나트랑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후 7시 55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밤 12시 30분에 출발한다. 운항 기종은 2019년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에어버스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다른 도시보다 우기가 짧아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하며, 저렴한 물가로 휴양과 관광이 한번에 가능해 전세계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 취항을 통해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 등 총 5개 베트남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에어서울, 베트남 하노이 신규 취항

에어서울은 지난 16일부터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주 7회(매일) 스케줄로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를 기념하고자 16일 오후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편 탑승객들과 함께 신규 취항 행사를 가졌다.

리본 커팅식에 이어 탑승객들에게는 에어서울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면세품 할인권, 에어서울 모형 항공기, 기내 스낵과 음료 이용권, 담요, 안대 등의 선물이 주어졌다.

한편 하노이행 첫 편 RS521은 195석 만석으로 탑승률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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