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3일 제19기 방정환 장학금 장학생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며 우편 및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다. 

'방정환 장학금'은 지난 2011년부터 미래인재양성이란 철학 아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이어져 온 장학사업이다. 지난 18기까지 2300명의 학생에게 36억원이 넘게 전달됐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장학금 모금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방정환장학금은 '복지장학금'과 '성적우수장학금'으로 구분돼 전달된다. 우선 복지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달되며, 성적우수장학금은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전학기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해 전달된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에게 전달되는 방정환 장학금이 이들의 성장을 돕는 작은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달될 정학금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